미래과학기술지주는 17일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회의실에서 미래과학기술지주가 2014~15년 설립?투자한 12개 출자회사 대표, 한국연구재단, STEPI, 이디리서치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술사업화 기업 해외진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STEPI 홍성범 박사가 ‘중국의 국가개발계획과 한국 공공기술 매칭을 통한 해외진출 전략’, 미래과학기술지주 김윤기 팀장이 ‘출자회사 해외진출 니즈 파악과 미래과학기술지주의 지원계획’ 등을 발표했고 참석자들과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크레셈, 평화기술연구원, 정관 머티리얼, 에코에너지솔루션스, SJ 신소재, 그린모빌리티, 닥터키친, 테슬라스, 수퍼빈, 클리노믹스, 스탠다드에너지, 이노글로벌 등 12개 출자회사 및 제품·기술에 대해 맞춤형 해외진출 마케팅을 지원하고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출자회사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적극적인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달 28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제4회 중국(북경)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과학기술혁신 전시회에 미래과학기술지주의 자회사인 이노글로벌, 크레셈, 스탠다드에너지 등 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호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는 “스타트업인 출자회사들의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지원하는데 미래과학기술지주가 보유한 해외네트워크 및 유관기관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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