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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로봇 테오,1000곡 연주 거뜬하지만 ‘감성 없어’

피아노로봇 테오,1000곡 연주 거뜬하지만 ‘감성 없어’




로봇과 인간의 피아노 대결이 펼쳐져 화제다.

지난 16일 성남아트센터에서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로베르토 프로세다와 로봇 피아니스트 테오 트로니코가 피아노 대결을 펼쳐 관심을 끌고있다.

로봇 피아니스트 테오는 53개의 손가락을 가졌으며 미리 입력된 정보로 1000곡은 거뜬히 연주한다.

이날 대결에서 로봇 피아니스트 테오와 피아니스트 로베르토 프로세다는 쇼팽의 녹턴 2번, 스카를라티의 피아노 소나타,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쇼팽의 에튀드 등을 차례로 연주하며 대결을 펼쳤다.



한편 공연을 본 사람들 대부분은 로봇이 인간의 감성적인 부분을 따라가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출처=연합뉴스TV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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