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구리 갈매지구 자족시설용지 17필지는(3만4,014㎡) 도시형 공장이나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을 지을 수 있으며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필지별 공급가격은 32억8,962만~59억1,542만원으로 조금씩 차이가 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구래동 및 마산동 역세권 업무시설용지 17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가 공급된다. 업무시설용지는 김포도시철도 역사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토지로서 입지가 매우 뛰어나다. 구래동 업무시설용지는 총 10필지로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801만원이며 마산동 업무시설용지는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681만원, 운양동 업무시설용지는 3.3㎡당 722만원에 분양된다. 또 마산동 근린생활시설용지는 2필지로 3.3㎡당 공급단가가 871만원에 책정됐다.
아울러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상업용지 12필지와 주차장 1필지, 용인 동백지구는 상업용지 1필지, 수원 호매실지구는 상업용지 4필지와 주유소 1필지가 공급된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상업용지는 922만~1,646만원, 주차장 599만원, 주유소 707만원 수준이다.
구리 갈매지구와 용인 흥덕, 동백, 호매실 지구 토지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입찰 신청을 받으며 김포한강신도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입찰이 진행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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