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신은 이 작품을 “인간의 폭력성과 인간이 과연 완전히 결백한 존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본 작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영국 케임브릿지 대학과 런던대 SOAS 한국문학 박사과정을 졸업한 데보라 스미스의 번역으로 지난해 1월 영국 포르토벨로(Portobello)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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