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10년후 주거트렌트 “주택 기능성·수익형 중시”

1972~1992년생 ‘에코세대’로 주택소비자 교체

주산연, ‘주거트렌드, 앞으로 10년’ 세미나 개최

“주택 기능성 중시·수익형 주택 늘어날 것”

“내집마련 수요는 꾸준… 월세 선택 증가할 것”

임차가구 소득증가 12%… 자가가구 소득 절반 못돼







[앵커]

10년후 우리 주거 트렌드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주택산업연구원이 앞으로 주거트렌드 변화와 주거소비 선택 변화를 전망해 봤는데요. 그 현장을 정창신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앞으로 10년, 주택수요자는 베이비붐 세대에서 실속형 에코세대로 교체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에코세대는 1972년~1992년생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자식세대에 해당합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오늘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미래 주거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김지은 책임연구원은 주택 기능성을 중시하고, 수익형 주택이 크게 늘어나는 새로운 주거 트렌드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김지은 /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

“앞으로 주택시장은 첨단기술과 친환경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주택과 거주와 수익이 가능한 임대사업용 주택이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어서 김미경 책임연구원이 ‘중장기 주거소비 선택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습니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 주거소비는 고령화가 진행되더라도 내 집 마련 수요는 꾸준하겠지만, 임차시장에서는 전세보다는 월세소비 선택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월세거래 비중은 주택임대시장에서 2011년 31.0%를 차지했지만, 작년말 41.2%로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2002년~2014년 기준 임차가구의 소득은 평균 12%로 자가가구 소득증가인 24.9%의 절반에도 미치치 못하는 점을 감안하면 월세 증가로 저소득측의 자산형성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경제TV 정창신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지현]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창신 기자 SEN TV csjung@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