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에 따른 법인으로 체육, 경제, 스포츠 전문가와 지역 국회의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다.
대회 운영 예산과 수익사업 등 재정 계획을 마련하고 대회 상징물 개발, 국제수영연맹(FINA)과 교류협력,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 대회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정관 제정, 위원장 및 임원선출, 사업계획·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윤장현 시장은 “이번 창립 총회를 계기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저비용·고효율의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수영대회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강조했다.
한편 조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 법인설립 허가와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면 사무국을 발족해 대회 준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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