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씨야’ 성유진의 등장에 허영지가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SBS ‘보컬 전쟁 : 신의 목소리’에는 성유진이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청아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호평 속에 2라운드에 진출한 성유진은 “(그룹이 해체되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4개월 정도 했다”며 “우울하고 자존감이 낮아져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희열을 느꼈다. 7월 비키니 대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유진의 등장에 눈물을 흘린 사람이 있었다. 바로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는 허영지였다.
허영지는 “원래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 같이 그룹으로 준비하다가. 연락은 했지만 얼굴을 본건 5년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허영지는 “신의 목소리를 나오면서 언니 생각을 많이했다.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마주하니까 너무 놀랐다”며 반가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날 성유진은 박정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SBS ‘신의 목소리’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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