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자신의 웨이보(SNS)를 통해 연인 유역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송승헌은 19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유역비의 신작 ‘야공작’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는 중국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결별설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영화 홍보를 위한 거짓 연애’라느니 ‘송승헌이 유역비의 행복을 위해 결별을 요구했다더라’ 라는 식의 보도가 수차례 나왔다.
여기에 유역비가 공식 석상에서 연애 관련 질문을 피하자 결별설에 불이 붙은 것. 이에 송승헌이 웨이보 게시물로 답을 한 것이다.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걱정했는데 이제 안심이다” “한국에서 송승헌을 보고 유역비를 외쳤더니 그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우리 같은 솔로는 어찌 잠들라고 야심한 시각에 애정 표현이야?”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해 영화 ‘제3의 사랑’의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8월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출처=송승헌 웨이보]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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