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일부 경기도 지역에 전날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21일 기상청은 주말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전날과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광주 31도로 내다봤다.
주말과 휴일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오존 농도는 수도권·충청·전북·전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측했다. 미세먼지 농도 예상 수준은 전국 대부분 권역이 ‘보통’이다.
[사진=기상청]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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