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신문마다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검토 기사로 꽉 차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국회는 자율적으로 과유불급하지 않고 잘하겠다. 설사 조금 시끄럽다 하더라도 국회는 국회의 일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한다”며 “(국회법) 거부권 행사 하지 마시길 간곡히 말씀 올린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지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요구가 무산된 데 대해 “청와대 회동에서 한 좋은 방안의 합의는 찢겼지만 당청 민생경제회의는 성공적으로 열렸다”면서 “민생경제보다 더 큰 정치는 없다”고 덧붙였다.
/전경석기자 kad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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