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디셈버가 어머니를 위한 노래를 불렀다.
5월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디셈버는 조경수의 ‘돌려줄 수 없나요’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디셈버 윤혁은 “어머니가 암투병 끝에 한 달 전에 돌아가셨다”며 “어머니께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셨다. 어머니를 기리는 무대를 만들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 어머니께 큰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무대에 오른 디셈버는 관객들에게 진심이 담아 열창했고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윤혁은 노래의 마지막 순간에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하지만 강남의 417표를 넘어서진 못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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