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전광렬이 죽음을 맞았다.
21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는 박태수(전광렬 분)와 강선호(임호 분)가 명나라 사신을 암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선호는 앞서 윤원형(정준호)으로부터 사신을 암살하고 박태수마저 죽이라는 명을 받은 사실을 떠올렸지만 망설였다.
이때 박태수는 사신이 죽기 전 “조선을 배신한 이는 내가 아니라 윤원형”이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고 강선호에게 “자네에게 이번 일을 명령한 자가 누구냐. 사신을 암살 할 이유가 뭐냐. 윤원형이 시켰냐”고 따져 물었다.
강선호는 “그만 하시라. 더 이상 의문을 가지만 신상에 해롭다”며 박태수를 저지하려 했지만 박태수는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박태수는 갑자기 나타난 부하의 칼을 맞고 죽음을 맞았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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