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NHK는 시가현 오쓰시에서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야마자키 다카유키 8단과 컴퓨터 소프트웨어 포난자(PONANZA)의 장기 덴오센 제2국에서 118수만에 포난자가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9∼10일 벌어진 제1국에 이어 포난자가 2연승을 거둔 것이다.
인간 프로기사와 컴퓨터의 장기 대국인 덴오센은 작년까지 단체전으로 치러지다 올해부터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각각 3승 1무 1패와 4승 1패로 인간을 압도했지만 작년에는 3승 2패로 인간이 승리를 거뒀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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