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5만2,000명보다 27.3% 늘어난 것으로 분기별 외국인 관광객 수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우리나라 1·4분기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12.1%)보다 부산의 증가율이 배 이상 높았다.
이 같은 현상은 대형 크루즈 입항과 항공노선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중국발 대형 크루즈 입항은 20회로 지난해의 4회에 비해 크게 늘었고 김해공항 도착편 기준 항공편수도 6,490편으로 지난해 4,895편보다 1,595편 증가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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