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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소식통 "중국 소재 북한식당 종업원들 또 탈북"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지난 4월 초 중국 닝보(寧波)의 류경식당에서 근무하던 북한 종업원 20명 중 13명이 집단 탈북한 데 이어 중국 소재 한 북한식당 종업원들이 최근 또 탈출해 제3국에서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중국 소재 북한식당에서 근무하던 복수의 종업원이 최근 탈출해 동남아 제3국에서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식당에서 탈출한 종업원이 몇 명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정보당국은 이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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