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의 강지환이 정보석에 대한 분노로 폭발했다.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변일재(정보석 분)로 인해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환은 변일재(정보석 분)으로 인해 납골계약기간이 만료된 부모님 유골이 무연고 산골처리를 당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뒤늦게 도착한 강기탄은 불에 타다 남은 부모님의 사진을 두 손으로 쥔 채 오열했다.
분노가 극에 달한 강기탄은 쇠파이프로 지하주차장에 있는 변일재를 공격하려 했다. 하지만 옥채령(이엘 분)은 “이럼 너까지 파멸이야”라며 강기탄을 막아섰다.
결국 복수의 뜻을 이루지 못한 강기탄은 “내 앞길 막는 놈 누구든 용서 못해. 변일재가 가진 거 돈, 명예, 가족, 그놈 영혼까지 끄집어내서 자근자근 짓밟아 씹어줄 거야.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게”라고 말하며 복수의 칼을 갈았다.
[사진=MBC ‘몬스터’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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