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대 동삭 2지구에 들어서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를 이달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는 지난해 7월 분양한 1차 1,849가구, 11월 분양한 2차 1,459가구와 함께 자이시티 5,632가구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3차는 동삭 2지구 3블록에 지상 1∼29층 22개 동, 전용면적 59∼123㎡ 2,32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5㎡ 이하(전용 59∼84㎡)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체 가구 수의 92%(2천143가구)에 이른다.
GS건설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삼성산업단지 착공, SRT(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 등의 개발 호재로 최근 5년간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 24.9%를 기록하며 수도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3차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강화해 단지 내 유아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스파 시설 등이 설치된다. 또 커뮤니티 시설에 2개의 유아원이 조성될 예정인데 이 중 하나는 영어 특화 유아원으로 운영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27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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