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명지국제신도시 B1블록에서 공공분양주택 ‘오션타운’ 1,201가구(전용면적 74~84㎡)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으로 비즈니스, 호텔, 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과 외국교육기관, 연구시설, 의료기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입주가 본격 시작됐으며 1·2단계 개발사업이 완성되면 총 630만㎡ 규모, 수용인구 8만6,000명의 서부산권 최대 거점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에 비해 낮은 3.3㎡당 800만원대 수준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다. 청약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다음달 1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7월18~20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LH 주택전시관은 부산 강서구 대저2동 3150-7(경전철 서부산유통지구역 2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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