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故) 박영석 대장을 기리는 기념관이 내년 10월 그가 유년 시절을 보낸 서울 마포구에 들어선다.
서울 마포구는 최근 박영석산악문화체험센터 최종 설계보고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대장은 2005년 8,000m급 14좌, 7개 대륙 최고봉, 세계 3개 극점을 모두 등반하는 그랜드슬램을 이뤘으며 2011년 안나푸르나 등반 도중 대원 2명과 함께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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