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수소차 개발의 주역이 될 울산그린카기술센터가 25일 문을 연다. 센터는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5,500㎡ 부지에 지상 11층, 지하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기차, 수소차, 스마트카, 경량화 융합기술 등 분야별 연구실이 입주한다.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연구개발 지원 기관과 공동연구를 희망하는 기업 40여 곳이 들어선다. 센터 운영이 본격화하면 친환경자동차 부품 개발 활성화, 연구기능 집적화와 부품 상용화 연구거점 확보, 그린카 관련 기업 육성 및 연관 신산업 창출 등이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3시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서 ‘제10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 및 울산그린카기술센터 개소식’을 연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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