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남자 주인공 왕대륙(26)이 내한한다.
배급사 오드는 헤럴드 POP을 통해 ‘나의 소녀시대’ 국내 2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왕대륙이 내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배급사 측은 자세한 세부일정을 조율 중이나 내한 시기는 6월 초순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우 왕대륙은 ‘나의 소녀시대’에서 장난스럽지만 로맨티스트 ‘쉬타이위’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화는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지난 23일 전국 197개 스크린에서 553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1만3,24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9만4,395명으로 2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나은 인턴기자 babye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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