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강남 개포동 일원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루체하임’ 견본주택을 오는 6월 3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래미안 루체하임은 지하 3층, 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82㎡ 8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68㎡ 1가구로 총 332가구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전체 가구의 73%가 채광이나 통풍이 원활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견본주택은 오는 6월3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6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는 6월8일, 2순위는 6월9일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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