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어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46포인트, 0.82% 상승한 17,851.5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4.48포인트, 0.70% 오른 2,090.54에, 나스닥 지수는 33.83포인트, 0.70% 높은 4,894.8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 흐름을 이어 나갔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선에 바짝 다가서며 관련 업종 주가를 끌어올린 데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이 완화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뉴욕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세를 보인 데 따라 상승 수치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94센트, 1.9% 오른 49.5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9일 이후 최고치인 셈.
한편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주 후반 예정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발언에 따라 시장이 또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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