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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차기작 ‘도깨비’ 공유·김고은 낙점

태양의 후예 성공 후 차기작 '도깨비'에 관심 집중

배우 공유는 ‘도깨비’의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연합뉴스




‘도깨비’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배우 김고은./연합뉴스


김은숙 작가 신작 ‘도깨비’에서 배우 공유와 김고은이 남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김은숙 작가는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대박’ 드라마들을 집필해왔다. 특히 최근 ‘태양의 후예’가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자 차기작인 ‘도깨비’에 관심이 집중되던 상황.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다룬다.

김은숙 작가는 캐릭터가 강한 주인공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커피프린스’로 여심을 흔들었던 공유와 ‘치즈인더트랩’으로 로맨틱 코미디물을 성공시켰던 김고은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도깨비’는 오는 11월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김인경인턴기자 izzy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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