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역사상 최장기 여성 수상이자 성공적인 워킹맘의 모범사례로 알려진 크리스티 클라크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수상이 숙명여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숙명여대는 지난 25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클라크 수상의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라크 수상은 BC주에서 정당을 이끌어 선거에 승리하고 수상이 된 최초의 여성이며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 재임한 영향력 있는 여성 수상이다. 숙명여대는 클라크 수상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계기로 앞으로 캐나다 BC주정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