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영남대는 향후 4년간 2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자동차 기능안전 SW연구센터’를 설립,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영남대는 자동차 전장부품의 기능안전 기반 융합부품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 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 시장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정보기술(IT)과 자동차 기술의 융합 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영남대는 아진산업 등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자동차 기능안전 SW연구센터를 총괄하는 박용완 영남대 교수(정보통신공학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미래 자동차 융합부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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