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화제로 떠올랐다.
단연 화제의 이유는 화려한 출연진이다. 강예원, 진지희,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 최필립, 김현숙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과거 섬월도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딸과 함께 18년 만에 돌아와 조용한 섬을 발칵 뒤집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18일 경남 통영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백희가 돌아왔다’에는 엄마 양백희(강예원 분)와 청출어람 왈가닥 딸 옥희(진지희 분), 양백희의 오른팔 장미(김현숙 분) 그리고 범룡(김성오 분), 종명(최대철 분), 두식(인교진 분), 기준(최필립 분)이 섬월도의 아저씨 4인방으로 등장하며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서로 치고 받는 구수한 사투리 대사를 통해 살아나는 코믹함과 과거의 얽히고설킨 삼각 로맨스, 여기에 출생에 얽힌 미스터리까지 재미있는 드라마적 요소를 고루 갖췄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는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오는 6월 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강예원, 진지희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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