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초선 의원이 국회 등원을 하루 앞두고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30일 박주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니 이제는 어제 팽목항에 다녀 왔습니다. 21분의 더불어 민주당 초선 당선자들과 함께. 그리고 많은 시민분들 및 지역구민과 함께.”라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를 무시하고 대충 넘어가겠다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고, 들려주고 싶다. 아직 잊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이 사람들은 계속 소리치고 있다는 것을.”라고 전했다.
박주민 의원은 “앞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세월호 참사는 잊지 않는 분들과 함께 천천히라도 꾸준히 나가겠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려 노력하겠다. 그것이 이 사회의 발전을, 보다 안전한 사회를 가져다 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주민 의원은 “오늘 함께 해주신 초선 당선자분들, 시민들, 지역주민들 그리고 세월호 가족분들 모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박주민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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