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6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계획’을 30일 공고했다. 16곳을 선정하며 신청은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관할 구·군으로 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공고일 현재 90점 이상의 평가인증 점수 △건물 소유·이용 형태 △보육 교직원 전문성 △맞춤형 보육 지원 △누리과정 보조교사 채용 여부 △담임 보육교사 급여 지급 수준 등이다. 특히 시책사업으로 △열린 어린이집 운영 △울산보육애 계좌 운영 △영아(0~2세) 2개 반 이상 운영 등이 선정 기본요건에 포함됐다. 공공형 어린이집에 선정되면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 등에 따라 3년간 매월 최소 2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후품질관리를 받아야 한다. 한편 현재 울산의 어린이집 909곳 중 국공립어린이집은 3곳, 공공어린이집은 64곳이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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