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고속철도 운영사 SR이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을 받았다.
SR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민대통합위원회가 후원하는 ‘2015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분야 대상’을 받았다.
SR은 내년 고속철도 운행에 앞서 페이스북과 홈페이지를 개설해 준비과정부터 고객과 소통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R 홈페이지는 모바일,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환경에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와 홈페이지를 서로 연동해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개통준비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열차명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진원 SR 홍보실장은 “새로운 철도 시대를 열어가는 SR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결국 고객”이라며 “고객과의 소통은 SR의 최우선 가치이므로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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