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었던 우완 잭 그레인키(32·사진)가 메이저리그 몸값 기록을 새로 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그레인키가 6년 2억650만달러(약 2,400억원)의 조건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년 평균 연봉 3,442만달러(400억원)는 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액이다. 앞서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30)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한 평균 연봉 3,100만달러(7년 2억1,700만달러)를 넘어섰다.
그레인키의 몸값은 전체 금액으로는 사상 전체 선수 중 7번째, 투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그레인키는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222와 ⅔이닝을 던져 19승3패, 평균자책점 1.66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는 다저스 소속의 클레이턴 커쇼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꼽힌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힌 그레인키가 6년 2억650만달러(약 2,400억원)의 조건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년 평균 연봉 3,442만달러(400억원)는 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액이다. 앞서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30)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한 평균 연봉 3,100만달러(7년 2억1,700만달러)를 넘어섰다.
그레인키의 몸값은 전체 금액으로는 사상 전체 선수 중 7번째, 투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그레인키는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222와 ⅔이닝을 던져 19승3패, 평균자책점 1.66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는 다저스 소속의 클레이턴 커쇼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로 꼽힌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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