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은 23일부터 춘천시 후평동 67-3번지 일대에 후평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12개 동, 전용면적 59~140㎡, 총 1,123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68~140㎡, 53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로 △68A㎡ 73가구 △68B㎡ 11가구 △68C㎡ 9가구 △84A㎡ 56가구 △84B㎡ 250가구 △84C㎡ 118가구 △84D㎡ 12가구 △140㎡ 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평형이 약 99.4%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후평동 일대는 춘천의 구도심 지역으로 주거여건이 뛰어난 곳이다. 단지 인근에 부안초·동춘천초, 후평중·봉의중이 있고, 춘천여고·강원대사대부고·봉의고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강원대병원·한림대병원 등 대학병원이 인근에 있고, 롯데마트·CGV·문화예술회관 등의 문화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든 동을 1층 필로티로 설계해 단지의 개방감 및 보행자들의 자유로운 동선을 확보했다. 원격검침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주차장 비상벨,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CCTV도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 후반~700만원대 초반이며, 28일(수) 1순위, 29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11월 4일(수) 당첨자발표를 하고, 11월 9일(월) ~ 11일(수) 3일간 계약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공지로 178번길 (석사사거리 남부지구대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 1544-1811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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