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2일 ‘동 희망드림단원 위촉식’을 갖고 동 희망드림단의 법정단체 지위를 선포한다고 1일 밝혔다. 동 희망드림단은 지난 2012년 지역 특성에 맞춘 복지모델을 만들기 위해 강서구가 대학교수와 복지전문가, 공무원, 일반 주민들을 단원으로 꾸린 민간주도의 복지단체다. 희망드림단 단원들에게는 구청장 직인이 찍힌 신분증이 발급된다. 강서구는 법정단체 지위를 얻게 됨에 따라 동 희망드림단 단원들이 주민 상담이나 위기 가구 방문 시 외판원으로 오해받던 일이 줄어들고, 관내 20여개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 희망드림단 단원 430명에 대한 주민 신뢰와 자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동 희망드림단 관련 문의는 구 복지지원과(02-2600-6527)로 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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