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프로듀서인 홍기유(사진) ㈜적도 대표가 지난 5월 31일 별세했다. 향년 45세. 고인은 서울예대 연극과, 용인대 연극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학전의 음향감독을 시작으로 동숭아트센터의 프로그래머, ㈜극단동숭레퍼토리 대표,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생연극시리즈, 연극열전을 기획·제작해 많은 레퍼토리를 남기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연극 ‘웃음의 대학’, ‘심야식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이 있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이며, 발인은 6월 2일 오전 9시다. (02)741-1204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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