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강민혁의 형, 조복래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BS ‘딴따라‘에서는 하늘(강민혁 분)의 형 조성현(조복래 분)와 얽힌 과거가 공개됐다.
과거 변사장(안내상 분)은 이준석(전노민 분)에게 “성현이, 그 친구가 소아마비를 앓았대. 그래서 다리를 살짝 절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변사장은 “계속 진행할거면 그 부분은 안고 가야해”라고 말했고, 이준석은 “일단 녹음해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해보죠”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준석(전노민 분)은 조성현에게 그의 노래를 다른 사람에게 팔자고 제안했다.
이를 거절하는 조성현에게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게 무대는 어떻게 올라가려고 그래”라며 막말까지 했다.
결국 충격을 받은 조성현은 한강 다리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한편, ‘딴따라’ 극 초반 극 중 신석호(지성 분)의 회상장면에서 등장한 바 있던 조복래는 다시 6월 1일 방송 분에 재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딴따라’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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