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루브르 박물관은 2일(현지시간) “지하 창고에 보관된 예술작품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3일 휴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파리와 프랑스 중부 일대에 집중된 호우로 인해 박물관 인근의 센강 수위가 급상승해 범람 위기에 놓인 데 따른 것이다.
인근에 있는 오르세 미술관도 예방적 차원에서 이날 오전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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