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윤태호 작가가 이말년 때문에 은퇴를 고민한 허영만의 고민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릴레이툰’ 특집으로 유명 웹툰 작가들이 총출동해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났다.
이날 윤태호 작가는 “허영만 작가님이 이말년이 나왔을 때 펜을 놔야 하나 고민했다”며 “그 분 시대 때는 인물 하나를 그리기 위해 라면 박스에 쌓아가면서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이말년의 그림이 프로로 인정받기 시작한 뒤 ‘나는 그동안 뭘 했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말년 작가는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허영만 작가에 대한 송구스런 마음을 내비췄다.
하지만 MC 유재석은 이말년에 대해 “건국대 시각디자인학과 수석 입학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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