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의 소유진이 안재욱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이상태(안재욱 분)에게 프러포즈를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은 상태에게 받은 목걸이를 돌려주며 “결혼은 할 수 없다. 그게 내 결론이다. 어차피 결론은 정해져 있다”며 이상태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이에 이상태는 “어려울 거라는 거 알고 있었다. 양가 어른들, 처가, 아이들까지 건너야 할 산도 있고 강도 있다. 하지만 난 겁이 나지 않았다. 안대리를 믿어서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못 믿고 자기 자신도 못믿나 보다”며 다시 목걸이를 안미정에게 돌려줬다.
이어 안상태는 “더 열심히 생각해봐라. 목걸이 안돌려줘도 된다. 버려도 된다. 하지만 안대리가 목걸이 절대 버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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