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월 300만원 보장' 스위스 국민투표 부결될 듯

투표 직후 여론조사 70%가 반대

전 국민에게 월 300만원의 기본 소득을 보장하자는 스위스 국민투표가 부결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gfs.bern이 국민투표가 종료 1시간 후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유권자 78%가 기본소득 법안에 반대했다.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도 반대가 70% 가량 나왔었다. +



지난 2013년부터 지식인을 중심으로 논의된 이 법안은 노동에서 벗어나 인간적 품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성인에게 월 2,500스위스프랑(약 300만원)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650스위스프랑(67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이 법안을 반대했다. 투표 결과는 한국시간 6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