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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하면된다, 음악대장 꺾고 31대 가왕 등극…정체는 더원?

‘복면가왕’ 하면된다, 음악대장 꺾고 31대 가왕 등극…정체는 더원?




‘복면가왕’에서 ‘하면된다’가 ‘음악대장’을 제치고 31대 가왕에 등극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연승에 도전하는 ‘음악대장’과 ‘하면된다 백수탈출’의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하면된다’는 애절한 감성으로 이은미의 ‘녹턴’을 불러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맞선 복면가왕은 015B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상큼한 휘파람 소리와 함께 관객들에 선사했다.

관객 투표 결과, ‘하면된다’는 66표를 얻으며 33표의 ‘음악대장’을 눌렀다.



‘하면 된다’는 가왕의 자리에 오른 후 “사실 음악대장 선배의 그동안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받기도 하고 도움이 되기도 했다”며 “저 왕좌 반짝반짝 닦겠다. 가운도 안 망가지게 보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31대 가왕에 등극한 소감을 밝혔다.

가면을 벗어 ‘음악대장’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노래 부를 때의 몸짓 등을 바탕으로 ‘하면된다’를 가수 더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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