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엔터테인먼트아이엠은 7일 전소민이 13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드라마 ‘1%의 어떤 것’의 주인공을 맡는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여주인공 김다현 역으로 캐스팅돼 하석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전소민이 분하는 김다현은 초등학교 교사로 만인에게 친절한 여자지만 잘못 된 것을 가만히 두고 보지 못 하고 똑 부러지게 행동하는 의리 있는 인물이다.
전소민은 “‘1%의 어떤 것’은 나 역시 볼 때마다 설렘을 느끼고 푹 빠졌던 작품이라 기분 좋게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작품인 만큼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13년 만에 리메이크되는 이 작품은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며 재벌 3세와 초등학교 교사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지난 2003년 MBC ‘일요 로맨스 극장’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된 드라마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초등학교 교사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생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강동원, 김정화가 주연을 맡았던 작품이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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