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기 행정중심복합도시 총괄기획가와 총괄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총괄자문단은 행복도시 건설 2단계에 맞춰 앞으로 2년간 도시계획·설계 개발 분야 등 6개 분야의 자문을 통해 행복도시 발전과 품격 향상을 위해 수준 높은 총괄자문을 수행한다.
총괄자문단은 도시계획·설계·개발분야(8명), 건축분야(7명), 도시디자인분야(4명), 교통분야(3명), 조경분야(3명), 에너지·친환경분야(3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총괄자문단은 단순한 자문 역할에서 벗어나 행복도시 전반에 걸쳐 도시가치 향상을 위한 제안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 설명회 및 공동연수(워크숍), 학술활동 등 전방위적 도시홍보 마케팅을 통해 행복도시의 장기 발전방향과 미래전략을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건설 2단계에 맞춰 자족성 확보 및 도시특화사업 등 창의적인 계획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총괄기획가와 총괄자문단이 세계가 주목하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해당 전문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