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무더위쉼터 수용 가능 인원은 최대 1만1,330여명이다. 어르신들의 접근이 용이한 경로당 132개, 동주민센터 15개, 복지관 8개, 민간시설 2개, 구청민원실 1개소 등 총 158개소가 쉼터로 지정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18시이며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폭염특보 기간에는 동주민센터 15개소를 비롯해 복지관 8개소, 구립경로당 4개소 등 모두 27개소가 연장 운영된다. 평일은 21시까지 운영되며 토·일·공휴일도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된다.
또 노인복지담당, 홀몸어르신 생활관리사 등 재난도우미 85명을 활용해 폭염 발효 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더욱 세밀하게 관찰할 계획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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