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9일 노원구 동일로 986 노원프레미어스엠코 지하 1층에 ‘국민체력 100 노원체력인증센터’를 개소한다. 센터에서는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서 대상지로 선정돼 총 2억원을 지원받았다. 13세 이상 구민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수요일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노원구는 센터에서 건강운동관리사가 저체중·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을 지도하는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학교나 기업·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출장 측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