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곳에 어떤 업체들이 입주하게 될지는 수요 조사와 협의 등을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지사는 북부에 조성될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가 미래도시의 모델이 될 것이며,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이 모델을 중국 광둥성 등에 수출도 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경기도시공사가 이같은 수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남 지사는 판교에 이은 북부 첨단산업 지역을 조성, 성과를 지켜본 뒤 도내 곳곳에 추가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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