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에 따르면 이 제도는 지난 2010년 첫 도입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아 총 1만1,0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올해도 1000여명의 노인을 채용할 예정이며 LH 임대주택의 관리·운영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은퇴자들이 시니어사원으로 참여해 주거복지 현장 곳곳에서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시니어 사원 제도를 통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입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LH의 주거복지 사업 역량도 강화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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