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토부와 복지부는 서울 영등포구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뉴스테이 등 임대주택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8년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는 뉴스테이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해 주민에게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뉴스테이 단지 등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무상임대 할 수 있는 공간을 발굴하는 데 힘쓰고 복지부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등에 뉴스테이 단지 등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은 매년 약 150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주택단지에 주민편의시설, 관리동 등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면 무상임대를 조건으로 정부가 설치비와 기자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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