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공동체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공간을 만들어 함께 사회적 경제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남경필 지사의 핵심공약이다.
도는 25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1회 청년 따복포럼’을 연다.
포럼에서 나온 도내 청년 활동가들의 제안을 따복공동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28일까지 ‘경기청년 따복 네트워크’를 공모한다.
31개 시·군의 청년 단체나 모임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방안과 활동계획에 대해 심사해 10개 청년그룹을 선정, 그룹당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이 주체가 돼 사회적경제기업 아이디어부터 사업화까지 진행하는 ‘따복청년 3·6·9’ 사업도 추진한다.
3명 이상의 청년이 모여 6개월 동안 아이디어를 구(9)체화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년의 시각으로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에 기반을 둔 청년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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