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28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광주 북구 보건소는 광주 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학생 28명은 지난 4일 점심으로 학교 급식을 먹고 복통과 설사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소 측은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들의 가검물을 거둬 역학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정 인턴기자 hyunjeong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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