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가 양세형에게 고백했다.
8일 개그맨 윤형빈과 양세형이 진행하는 SBS 러브FM ‘투맨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홍현희는 양세형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DJ 양세형은 “(홍현희 씨는) 사랑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 장난으로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진심으로 다가가면 받아줄거냐”고 응수하며 양세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홍현희는 “작년에 사진작가와 교제를 했었다”고 깜짝 공개했다.
DJ 윤형빈이 “결혼까지 생각했냐”고 묻자 “7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었다. 그런데 자유로운 영혼과는 잘 안 맞더라. 얼마 뒤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고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홍현희는 “그래도 괜찮다. 좋은 사람이 내 곁에 있다”고 양세형을 지목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SBS 러브FM ‘투맨쇼‘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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